전문성 강화 나선 역량으로 지방 스포츠 인프라 한계 극복
[피에코 뉴스=편집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 종 바이러스 출현이 한창인 가운데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면역력 증진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넘어 원숭이두창 등 바이러스 창궐로 심리적 위축이 상당한 대중들 사이에서 스포츠에 관심을 높이며 신체적, 정신적 강건함을 고무시키려는 움직임이 크다.
이런 가운데 일반적인 스포츠센터 개념을 넘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선수 육성까지 이끌어내는 곳이 있다. 바로 선수 출신인 유현성 대표가 이끄는 세종맥스스포츠센터다. 비교적 내실있는 대중 스포츠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국내 스포츠 인프라 효과까지 실현하고 있는 유 대표는 ‘전문성’으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전문성 갖춘 스포츠센터 명소로 자리매김
유현성 대표는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내적 성숙의 과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연세대 농구선수 출신인 그는 바이러스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요즘 스포츠센터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선수 출신으로서 스포츠 지도자 역할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다.
세종맥스스포츠센터는 일반적인 스포츠센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선수입장에서의 노하우 전수, 직접 운동 기구 선별, 센터 시공 등까지 모두 책임지며 관리하고 있다”며 세밀한 관리로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였다. 지난 2020년 9월 세종특별시 장군면에 문을 연 세종맥스스포츠센터는 총 1천평 규모로 민간 분야 국내 최대 스포츠센터 입지를 자랑한다. 유 대표가 주력으로 전담하는 농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카페 등은 물론 일반 스포츠 활동 대관도 가능하다.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는 요즘, 대규모 시설로 거리두기도 원활해 이용객들의 부담도 적다. 점차 늘고있는 농구 수강생들은 쉽게 만날 수 없는 선수 출신의 경험담에 귀가 솔깃하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회원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때 유소년 100여 명에서 현재 500여 명으로 크게 증가해 스포츠 전문교육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유 대표를 비롯해 유 대표와 선수시절을 함께한 장재우 상무 등 은퇴 강사진으로부터 실전 감각을 녹인 수업을 듣고 있다. 특히 선수 입장에서 고려한 부상위험을 줄일 스포츠센터 첨단 공법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유 대표는 “선수들이 과격한 움직임이나 점프할 때 부상을 최대한 줄이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시멘트가 아닌 특수 재질로 시공됐다”며 “창문 수도 늘려 채광을 더했다”고 선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실있는 스포츠 공간임을 강조했다.
대중 스포츠 자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다양하다. 활동시간이 제 각각인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24시간 스포츠 활동 대관실을 상시 열고 있으며 배드민턴 레슨, 세종시 농구협회장 농구대회 등도 열어 지역 대중 스포츠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 인프라 분산 효과 실현
세종맥스스포츠센터가 세종시에 위치한 이유는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 인프라 때문이다. 유 대표는 “각 종 전문적인 스포츠 인프라, 재활시설, 기구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서는 비교적 스포츠 활성화가 더디고 체대 입시생들에게도 불리하다는 생각에 항상 아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운동선수 배출에 있어서는 운동 시설,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세종맥스스포츠센터가 세종, 대전, 충남 지역 체대 희망 학생들의 성장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 유 대표는 선수경험을 공유하면서도 최신 체대 입시정보를 전하며 체대진학 합격자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고향후배들을 챙기는 마음으로 개인별 지도에 한창이다.
체대입시 수요가 늘고있는 만큼 세종맥스스포츠센터의 역할 비중도 커지고 있다. 유 대표는 “이전에는 세종시에 체대 입시 교육 인프라가 전무해 인근 다른 지역으로 원정 훈련을 가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종맥스스포츠센터가 이를 보완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스포츠센터 확장도 조심스레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세종시 자체적인 시민 구단 창단이 꿈”
유 대표는 스포츠센터 운영 외에도 전문적인 스포츠인 양성을 위한 활동에도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 대표는 대한농구협회 산하 세종시 농구협회를 직접 창설해 전무 이사를 맡고 있다. 전문적인 스포츠 기술 전수부터 최적의 환경조성, 농구협회 리더로서 전폭적인 지원까지.
운동선수들의 성장의 길목을 환히 비추고 있다. 세종시 농구협회 전무 이사로서 세종시 연고 농구팀 창단은 그의 새로운 꿈이다. 대기업 후원으로 이뤄 진 농구 구단이 아닌 시민 구단이 많아져야 한다는 게 유 대표의 설명이다.
유 대표는 “세종시 연고 시민구단 형태의 농구팀이 활성화되어 세종에도 대규모 관중 수용이 가능한 농구장이 설립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중 스포츠 활성화부터 전문 스포츠인 양성의 길을 다지고 있는 유 대표의 청사진에 국내 스포츠의 향방에도 이목이 쏠린다.
피에코 뉴스
'People 초대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특장차, 방위사업청 등에 특수장비차 생산 납품 (1) | 2022.10.05 |
---|---|
DS파벽 장동성 대표, “파벽 인테리어 전문성 높여 나갈 것” (0) | 2022.10.02 |
산처럼건설 한수산 대표, “태산처럼 믿고 기댈 수 있는 건축업체가 되겠습니다” (0) | 2022.07.31 |
한국최면심리상담 임상치료연구원 유복균 박사, 2022 대한민국 대체의학 대상(기 치유 최면부문) 수상 (0) | 2022.06.08 |
진주 그린에어텍 안병천 대표, 에어컨·보일러 청소로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꼼꼼한 일처리 인기 (0) | 2022.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