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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동산종합개발 손경민 대표, 현대식 한옥으로 전하는 힐링···. 하동·부안·용진 한옥 테마단지 눈길

㈜손부동산종합개발

최상의 환경 갖춘 고품격 현대식 한옥 테마단지 조성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역사가 담겨있는 한옥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쾌적함을 주는 최고의 주거공간 중 하나다. ㈜손부동산종합개발 손경민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수많은 부동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쉽게 거주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현대식 한옥 테마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주거 형태, 한옥(韓屋)

한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주거 형태로 그 근원을 찾아가 보면 고대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와 유래가 깊은 주거 방식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우리 민족이 사는 곳에는 자연스럽게 한옥이 지어졌지만, 근대화를 거치며 한옥은 도태되어 갔다. 물론 지금도 사찰이나 문화재가 있는 지역, 혹은 특정 구역에는 한옥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누가 뭐라 해도 현대인들의 주요 주거 공간은 아파트로 대표되는 양옥이다.

㈜손부동산종합개발 손경민 대표

한옥이 외면받은 이유는 차지하는 면적에 비해 거주할 수 있는 인원이 적다는 점과 구조상 관리와 유지가 힘들다는 단점 때문이다. ㈜손부동산종합개발 손경민 대표는 이처럼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점점 사라지는 한옥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옥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단열이 잘 안되고, 구조적으로 취약하며 유지, 관리가 어렵다는 건데요. 이런 단점은 모두 현대기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현대기술이 접목된 한옥을 만들면 한옥 특유의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한 새로운 주거형태가 탄생할 거라고 믿고 있어요.” 

㈜손부동산종합개발은 부동산 중개와 시행, 분양, 기획, 컨설팅은 물론 금융자문과 건축까지, 부동산과 관련된 거의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상가 분양은 물론 전원주택 단지, 공동주택,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주거 형태도 가리지 않고 개발해 온 기업이다. 

 

손경민 대표는 오랜시간 부동산 개발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 한옥 테마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이 순간만을 꿈꿔왔다며 눈을 빛내는 그는 100년이 넘게 이어질 명품 한옥으로 구성된 테마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하동 한옥과 부안, 용진이 대표적인 한옥 테마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녹차의 계곡’을 테마로 기획한 ‘하동 한옥 단지’

㈜손부동산종합개발은 선비의 고장, 하동에 ‘녹차의 계곡’을 테마로 한 고품격 한옥 단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총 16,000평의 거대한 필지에 42채의 한옥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40세대는 단독주택으로, 나머지 2채는 한옥 베이커리 카페와 편의점, 저잣거리장터, 전통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서비스 된다.

일반적인 한옥 건축과 달리 한옥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현대식 한옥으로 지어지며 모든 한옥은 풀빌라로 건축되기 때문에 손경민 대표는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한옥 테마단지가 될 것을 자신했다. 

“하동은 경남과 호남을 잇는 교통의 관문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입니다. 관광지로서 최적화된 지역임에도 마땅히 떠올릴 수 있는 테마단지가 많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이에 저희가 하동에 명물이 될 고품격 한옥 테마단지를 조성할려고 합니다.” 

풀빌라 형식으로 지어지는 한옥에는 전용 수영장과 카페, 편의점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힐링을 위해 보유해도 좋고, 입지가 워낙 좋아 투자용으로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야심차게 준비한 하동 한옥 녹차의 계곡 테마단지는 오는 6월까지 토지 인허가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고, 토목공사를 거쳐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식 분양은 6월이며 11월 모델하우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은 가능성을 간직한 ‘부안 풀빌라 한옥 테마단지’

㈜손부동산종합개발은 부안에도 한옥 풀빌라 테마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10,680평 필지에 36세대가 들어가는 부안 한옥 풀빌라 테마단지는 부안해변 인근에 조성된다. 하동과 마찬가지로 2채는 한옥 베이커리 카페와 편의점으로 계획했고, 나머지 34채를 풀빌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손경민 대표는 이미 관광지로 높은 가능성을 입증한 부안에 마련하는 테마단지인 만큼, 입지 조건 자체가 매우 좋다고 이야기한다. 

“부안은 1988년에 변산반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한국의 보물같은 관광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내 국립공원 중에서 유일하게 산과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특별한 콘텐츠가 없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부안해변 일대가 침체된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부안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한옥 테마단지를 조성해 지역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생각입니다.” 

실제로 부안은 외변산과 낙조대, 변산해수욕장, 우금산성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간직한 관광명소들이 많은 지역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새만금고속도로 등 호남 각 지역을 잇는 교통도 탁월해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 오는 5월까지 토지 인허가가 예정되어 있고, 완공은 2023년 12월로 계획하고 있다. 5월에 토지인허가가 나오면 바로 정식 분양이 개시되며 모델하우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링에 최적화된 ‘용진 한옥 테마단지’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에도 한옥 테마단지를 준비하고 있다. 8400평 필지에 총 29세대가 들어가게 되는데 1채는 베이커리 카페로 구성되며 나머지 28세대는 30평형의 현대식 한옥으로 건설된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좋은 것은 물론이고 최대한 편의성을 고려해 건설되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 단지로 구성되었다. 주변 지리조건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완주군은 충청과 호남을 잇는 교통의 관문이자 전북의 중심입니다. 예부터 사람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었던 이곳 인근에는 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완주 일반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이 증가하고 있어요. 출장을 오는 기업 임원들은 물론이고,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도시개발의 밀도가 높아 복잡하고 삭막한 도시 환경에 지친 이들이 많지만, 주변에 친환경 관광단지는 없습니다. 한옥 테마단지가 구성되면 경쟁력이 탁월하다는 뜻이죠.” 

용진 한옥 테마단지는 이미 토지 인허가를 완료하여 토목공사가 들어갔다. 완공은 2023년 12월로 계획되고 있으며 오는 4월에 모델하우스가 완공되고 5월에 정식 분양을 시작한다.  

바비큐장과 원두막 등 각종 편의시설 인기  

㈜손부동산종합개발이 진행하고 있는 3건의 한옥 테마단지는 모두 한옥에 초점을 맞춘,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주거 공간이다. 한옥 특유의 분위기는 살리면서 최신 공법을 적용해 우수한 단열성능을 확보했으며 내구성을 높여 지속적인 유지·관리도 쉬워졌다. 

 

한옥 내부에는 찜질방과 수영장 등 고급 호텔에나 있을 법한 편의시설이 있고, 마당에는 바비큐장과 원두막 등을 설치해 최고의 힐링 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첨단 스프링클러, 무상 화재보험, 자동 전기 차단 콘센트, 무독성 스프레이식 소화기 등 안전을 챙기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손경민 대표는 한옥 테마단지가 대한민국에 새로운 건축 열풍을 불러오길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 한옥이 주거환경에서 한 발 뒤로 밀려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한옥은 단열이 되지 않고, 유지 보수가 어렵고, 비싸다는 인식을 깨고 싶었어요. 그래서 최신 공법을 적용해 한옥의 단점을 개선하고, 건축비를 대폭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죠.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최고의 힐링 건축물이라는 한옥의 장점만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손경민 대표는 한옥 테마단지가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한옥 테마단지를 개발하면서 얻은 수익 일부를 지자체에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옥 카페, 한옥 마트, 한옥 편의점, 한옥 전통시장 등 한옥이 일상에 스며드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손경민 대표와 ㈜손부동산종합개발. 그들의 노력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한옥 열풍을 불러오길 기대해 본다.

 

피에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