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대중화에 앞장서는 진향당, 건강한 차(茶) 문화 전하다
홍두표 대표,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차 문화의 향기가 이곳에”
[피에코 뉴스=편집부] “2025년 새해에는 건강한 차(茶)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균형 잡힌 삶에 기여하며,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보이차 전문점 진향당(대표 홍두표)은 보이차 대중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홍두표 대표는 보이차의 진가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차 한 잔으로 고객의 하루를 풍성하게 채우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진향당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차의 깊은 맛과 향기를 일상에서 즐기다···. 진향당의 철학
진향당은 보이차 판매점을 넘어, 차(茶)를 매개로 한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1층은 보이차와 대추차, 팥빙수 등 이색적인 메뉴를 제공하며, 2층은 차와 관련된 지식과 도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 “진향당에 처음 오신 분들에게는, 차를 마시는 순간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느껴져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차의 깊은 맛과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편안한 마음으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향당의 바람입니다.” 홍두표 대표의 운영 철학이다. 실제로 진향당은 3,000여 종의 명품 보이차와 600여 종의 시음용 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보이차를 경험하며 차 문화에 대한 흥미를 키워갈 수 있다. 또한, 진향당은 차 문화를 처음 접하는 젊은 층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보이차가 다소 무겁고 어려운 이미지로 여겨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벼운 맛의 티 제품과 디저트를 함께 제공하며 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차는 그저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차 한 모금 속에 담긴 평온함이 일상에 작은 기쁨을 선사하죠” 홍 대표는 누구나 쉽게 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를 전했다.
차를 통해 전하는 진심과 연구의 결실
홍 대표는 차 한 잔이 삶에 주는 여유와 힐링의 순간을 깊이 깨닫고, 그 따스함이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들도록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는 ‘고농축 보이차를 이용한 팥빙수의 제조방법’ 등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며, 차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불면증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가바(GABA) 보이차 개발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가바 성분은 차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차 음용 문화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또한 진향당은 최근 가바 성분을 활용한 액상 차 제품을 출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진향당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원료의 수준을 높이고, 농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홍 대표는 차의 품질은 좋은 원료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농가와 함께 협력하여 신뢰를 쌓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중 하나라고 상생 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우리의 차 문화
홍두표 대표는 ‘생활 속의 차(茶)’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보이차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커피가 우리의 일상에 깊이 스며들었듯, 차 역시 높은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렇게 진향당은 언제나 편안한 차 한 잔으로 여유와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차의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티 아카데미를 통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차 강의를 제공하여,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진향당은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차 문화 관련 행사를 주최하는 등 ‘차를 통한 치유’라는 새로운 주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지난 해 개최된 ‘차와 명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진향당은 보이차 소금 등 새로운 제품 개발과 더불어 차 문화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향당은 홍 대표의 깊은 철학을 기반으로, 2025년 새해를 맞아 차가 주는 따뜻함과 향기로 일상 속 작은 여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차가 주는 따뜻함 속에서 하루의 긴장을 풀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차의 깊은 맛과 향기를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잊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의 동반자로 고객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피에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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