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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에디션 김상민 대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고품격 라벨로 완성

사진제공 ㈜메탈에디션


[피에코 뉴스=편집부] 제품의 성능이나 모양보다 제품을 제작한 기업의 로고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현대,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BMW, 아우디, 구글, 샤넬 등 글로벌 기업의 대다수는 구체적인 제품의 성능을 알리기보다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메탈에디션(대표 김상민)은 이러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실물로 제작해 매력적인 로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메탈에디션 김상민 대표


탁월한 기술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특별한 라벨, 로고 제작

같은 재료로 같은 모양의 제품을 만들어도 샤넬에서 만드는 가방과 이름 모를 소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은 그 가치에서 상당한 차이가 난다. 당연히 품질의 차이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샤넬’이라는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고급, 고품격 이미지에 대한 비용도 일부 들어가 있다. 

 

비슷한 사례는 우리 주변에 무궁무진하다. 애플의 한 입 베어먹은 사과 로고를 보면 IT, 진화, 발전이라는 키워드가 자연스레 떠오르고, LG의 로고를 보면 백색가전이 떠오른다. ㈜메탈에디션의 김상민 대표는 이처럼 기업 이미지가 이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고 말하며 브랜드 로고와 상품 라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 ㈜메탈에디션


“브랜드 로고에는 그 기업이 구축하고자 하는 이미지, 이루고자 하는 가치와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예전에는 제품의 성능만 좋으면 기업의 이미지는 전혀 상관이 없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제품이 아무리 좋고, 예뻐도 라벨이 촌스러워서, 혹은 로고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매를 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라벨과 로고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죠.” 

 

㈜메탈에디션은 금속 소재의 브랜드 로고와 상품 라벨, 트레이드 마크, 네임 플레이트, 엠블럼 등을 제작하는 금속라벨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금속 표면처리 가공 분야에 있어서 남다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와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라벨과 로고를 제작하고 있다.

금속 라벨과 관련된 모든 작업 수행 가능

금속 라벨 분야에서 20년이 넘도록 기술을 갈고 닦은 ㈜메탈에디션은 국내에 라벨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던 2008년, 독자적인 프리미엄 고광택 기술로 라벨업계에 일대 파란을 불러일으킨 기업이다. 2D와 3D 도금은 물론이고 금형과 정밀 가공, 후가공 표면 처리 등 라벨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높은 수준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 ㈜메탈에디션

 

“그동안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금속 로고만 제작했는데요. 시장이 다변화하면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악기, 카드 등에 들어가는 맞춤형 금속 디자인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만들든, 고급스럽고 브랜드 가치가 빛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메탈에디션에서는 자제 도금 소재인 니켈 유산동, 금속, 크롬, 무광, 흑도금 등을 활용해 다양한 표면과 색채를 구현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이 최우선이기에 고객의 제품과 브랜드가 담고 있는 가치와 철학, 이미지를 충분히 파악한 뒤에야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세상에 하나뿐인 브랜드 라벨을 만들어 드립니다”

고객과의 긴밀한 협의로 소재와 두께, 컬러, 도장, 부착 방식 등이 결정되면 ㈜메탈에디션만의 라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질감을 구현한다. 김상민 대표는 ㈜메탈에디션은 천연 다이아몬드 절삭 기술, MCT, NC가공, 스핀, 샌딩, 표면처리, 습식도금, 건식도금, 증착 등이 가능한 생산 설비를 구축해 다채로운 질감을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같은 소재로 만든 라벨이라도 가공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표면이 주는 질감과 이미지가 확연히 차이납니다. 저희는 고객이 원하는 어떤 질감이라도 구현할 수 있도록 생산설비를 구축해 두었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사진제공 ㈜메탈에디션


브랜딩의 고급화 전략에 따라 수준 높은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메탈소재를 선택하지만, 실제 적용되는 재질의 선택과 금형개발, 가공공정별 이해 등이 다를 수 있고, 디자인에 따른 표면처리 및 메탈질감과 컬러감성 또한, 다를 수 있으므로 ㈜메탈에디션은 제조업체이기 전에 고객에게 원하는 제품개발을 충분한 설명과 개발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원하는 디자인 목적물의 프로세스 길라잡이를 추구하며 개발솔루션의 컨설팅 파트너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탈에디션은 현재 자체 생산 상품에 대한 상표 개발을 위해 디자인 특허를 포함한 특허권 10여 개를 출원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으로 인해 ㈜메탈에디션은 2018년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NICE 평가정보에서 T4 기술평가 상위 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민 대표는 유니크한 나만의 개성과 디자인이 중요해지는 최근, 차별화된 라벨과 로고를 찾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를 전달하면서도 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로고도 제작하고 있는 ㈜메탈에디션. 김상민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피에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