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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에갤러리(가구) 이진상 대표, “고객여러분, 2022년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로리에갤러리(가구) 이진상 대표

[피에코 뉴스=편집부] 청각장애인들의 고도로 집중된 신경과 감각으로 고품격 가구를 만들어 내는 업체가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원더우먼’에 협찬하며 화제가 된 로리에갤러리다. 어릴 적부터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기업을 세우겠다.’는 꿈을 가졌던 이진상 대표는 3년 전 로리에갤러리를 론칭하며 이상을 실현했다. “청각장애인들은 단순히 귀가 조금 불편할 뿐 우리와 전혀 다른 존재가 아니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도 이분들과 함께 좋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 주문 제작 및 이탈리아 고급 브랜드 직수입 판매

최근 종합가구전문업체 로리에갤러리가 화제가 됐다. SBS 드라마 ‘원더우먼’에 가구를 협찬하며 드라마 속에서 보여진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가구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드라마 ‘원더우먼’의 주인공 미나(이하늬)의 방에 인테리어 된 제플린 가죽 쇼파와 액센트 체어 그리고 회장 댁 거실과 주방에 들어간 플뢰르 거실장 및 밀레나 식탁 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로리에갤러리 전시장

로리에갤러리는 다년 간 건설 인테리어 업계를 주름잡아온 이진상 대표가 3년 전 새롭게 론칭한 종합 가구 브랜드다. 직원 60여 명 중 40여 명이 오랜 시간 가구를 만들어온 장인들로 구성돼 있다. 우수한 목재와 숙련된 기술자들이 만들어 내는 맞춤형 수제 가구는 물론, 이탈리아 고급 브랜드 니꼴레띠 홈(Nicoletti home)과 노바루나(Novaluna) 등을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진상 대표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신만의 인테리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정확히 꿰뚫어 유니크한 가구를 주문 제작하기도 하고, 더 폭넓은 선택을 위해 50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를 직수입해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수입품의 경우 비싸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데, 로리에갤러리는 직수입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방은 카페처럼, 침실은 호텔처럼

코로나19가 터지고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사람들은 가구와 인테리어를 바꾸며 갑갑함을 달래기도 한다. 집을 바꾸지 않아도 가구와 소품, 인테리어를 어떻게 바꾸고 배치하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져 기분 전환도 가능하다. 외식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주방과 다이닝 룸을 꾸미고,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침실을 호텔처럼 바꾼다. 영화관에 가고 싶은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거실을 영화관처럼 세팅하고, 안락한 거실을 위해 쇼파도 교체해 본다. 

로리에갤러리 전경 

이진상 대표는 “과거보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다 보니, 주거 환경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며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는 만큼 로리에갤러리도 이에 맞는 제품을 준비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로리에갤러리는 고전의 아름다움이 가미된 클래식 스타일부터 내츄럴, 유러피안, 모던, 컨템포러리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가 총 집합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진상 대표는 “가구는 한번 사면 오래 쓰는 물건이다 보니, 잘 못 사면 10년, 20년을 후회하게 된다”며 “항상 마감재까지 철저하게 검수하고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각장애인의 섬세한 손길로 고품질 가구 제작

로리에갤러리는 사회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원 60여 명 중 40여 명이 넘는 직원을 청각장애인으로 고용해 아름다운 기업으로 소개가 된 적이 있다. 이진상 대표는 “청각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어릴 적 꿈이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기업을 세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각장애인들은 귀가 안 들리기 때문에 다른 감각이 뛰어나다. 특히 사람들이 말하는 입 모양을 읽기 위해 매일 끊임 없이 노력하고 단련하다 보니 시각적으로 미세한 것까지 놓치지 않는 감각을 지녔고, 들리지 않는 만큼 손끝에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 비장애인들보다 섬세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금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재주가 남달라 좋은 가구를 만들고 있다.”고 자신했다. 

로리에갤러리 전시장

고급 기술이 기업의 가치를 만든다

사실 목공 쪽은 소통을 해야 하는 일도 많다. 이진상 대표는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구를 만드는 기술에 있어서는 장점이 훨씬 많다”며 “그들의 섬세함에 가구가 완벽하게 제작 돼 로리에갤러리의 가치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장에 소음이 커서 비장애인들은 나무를 가는 기계 소리 등으로 작업하기가 쉽지 않은데, 청각장애인들은 이런 부분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편하게 일할 수 있다 보니 작업효율도 높다.”고 말했다. 

이진상 대표는 “청각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우리는 그러한 마음에 상처 없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회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며 “과거보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조금 더 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구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상 대표는 인테리어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 가구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다 3년 전 로리에갤러리를 론칭하며 맞춤형 종합전문가구업체로 새롭게 부상했다. 현재 로리에갤러리는 인천, 천안, 대구에 대형 쇼룸을 갖추고 있고, 온라인몰 ‘로리에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피에코 뉴스 

 

로리에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laur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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