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카페8번가 원상호 작가, 사각의 미학과 행복의 재발견

카페8번가 원상호 작가 작품 이미지

사각의 미학과 행복의 재발견
[에세이] 카페8번가 원상호 작가 

[피에코 뉴스=편집부] 현대 사회에서 ‘사각’이라는 표현은 종종 우리 삶의 답답함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 틀 속에서도 충분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매일 반복되는 루틴은 한편으로는 지루하지만, 그 안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다.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 우연히 만나는 친구와의 대화 그리고 카페 8번가에서 관객들과 나누는 순간들이 주는 소중한 기쁨이다.

카페 8번가는 단순한 카페가 아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통해 ‘사각’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예술은 삶을 재조명하는 도구이며, 이를 통해 각자의 삶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행복은 결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며, 각자의 상황 속에서 그것을 느끼는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 

‘사각’이라는 틀 안에서의 삶을 탐구하며,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

 

카페8번가 원상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