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락철학원 서우락 원장' 사주연구, 관상, 풍수지리 주력… 해석 방법 터득 중요
서우락철학원 서우락 원장, 2023년 도광양회(韜光養晦), 세월의 흐름 속에서 갈고 닦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 사주(四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은 토끼의 해인 올해 자신과 가족들은 얼마나 성장할지, 혹여나 불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한해를 미리 엿보는 사람들로 역학 철학원은 연말연시 문전성시다.
서우락 철학원의 서우락 원장은 “명리학 기본이 되는 사주팔자(四柱八字)는 해석에 따라 의미가 바뀐다”며 “해석 방법을 제대로 터득한 전문가에게 정확한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023년은 토끼의 해로 활발한 국내외 정세와 흐름이 기대되는 만큼 역학자들은 어떤 메시지를 내놓았을지 궁금해서 서 원장을 찾았다.
사주연구, 관상, 풍수지리 주력… 해석 방법 터득이 중요
서우락 철학원을 운영 중인 서우락 원장은 한 때 방황의 길 끝에 심오한 역술의 세계를 만났다. 군대 제대 후 여러가지 경험을 쌓던 중 역학의 길로 자연스럽게 접어든 것. 인간 삶의 흐름을 깊게 연구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된 그는 초기에 명리학의 사주팔자에 몰두하다 자미두수, 육임, 성명학, 관상, 풍수지리 등으로 학문의 폭을 넓혀왔고 현재는 사주연구, 관상, 풍수지리에 주력 분야를 굳혔다.
서 원장은 “매년 연말연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사주팔자의 경우 해석에 따라 의미가 변한다”며 “해석 방법에 따라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최상의 해석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전문가의 경험, 역량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사주팔자 외에 풍수지리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다. 이사, 가구 배치 방향 등에 따라 기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근에는 관련 서적들도 접근성이 높은 추세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단순한 풍수서를 기반으로 한 학문 수양은 어렵다”며 “풍수지리는 기(氣) 철학이기 때문에 전문적 면모를 갖추려면 기를 감응해야 혈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어 “사주팔자의 해석 역량이나 풍수지리의 기 감응 등 모두 오랜 경험치에서 비롯된다”며 전문가의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3 계묘년, 용맹정진의 해… 혼란 속 신중해야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의 해’인만큼 활발하고 용맹한 기운이 깃든 용맹정진의 해다. 그만큼 의지와 노력이 발현되는 한 해지만 그만큼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게 서 원장의 설명이다.
서 원장은 “전체적으로 활동적인 흐름이지만 국운의 흐름은 혼돈 양상이다”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갑목(甲木)으로 상징되는데 양인(陽刃)과 인수(印綬)의 작용으로 통명(通明)의 작용을 방해해 정치적 혼란과 대외적 생산활동에 차질이 생기기 쉬워 신중함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개인도 에너지가 상승하는 해인만큼 원하는 바에 도달하는 흐름을 보이지만 조심스러운 접근이 해를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태만상 인간사 제시는, 여전히 많은 연구와 노력이 뒤따라야”
서 원장은 오랜 시간 사주팔자와 풍수지리, 관상 등에 주력해온 역량으로 명리서적을 기획 중이다. 앞서 풍수지리 서적 4권을 집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기획은 명리학 분야에 보다 효과적인 방향성을 제시함에 의의를 갖는다.
무엇보다 역술가의 해석 경험치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사주팔자의 경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해줌은 물론 관련 분야 입문자에게도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함이 주된 목표다.
서 원장은 ”사주의 적중률은 해석을 구사하는 주체에 의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깊이 있는 학문 수련과 더불어 숙련자의 조언이 상당한 효과를 낸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항상 도광양회(韜光養晦)의 마음으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를 갈고 닦는다”며 “크게 나서지 않으면서 지금까지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 대한 도움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이자 일생의 희망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객 한 분 한 분마다 항상 만족스러운 상담을 해드리려고 노력하지만 천태만상의 인간사를 제시하는데에는 여전히 많은 연구와 노력이 뒤따라야 함을 느낀다”며 “최선이라는 가치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2023년, 용맹한 흐름의 한 해를 예고한 서 원장이 올해 명리학 분야에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피에코 뉴스